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2012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학생 건강 성장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협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몽골 지역별 학교에서 기숙을 위주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질병관리 및 학교 내 자체 응급조치 등의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초검사용 의료장비(비만도측정기, 혈당측정기, 악력계, 혈압계 등 각각 10대)와 구급의약품 키트(대형 10개, 소형 30개)를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 건강한 성장 및 보건의식 함양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6종과 입간판, 건강달력 등을 활용한 보건계몽교육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도 마련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몽골 국립 보건국 지정 Sukhbaatar(수흐바타르) 아이막에 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남서중 사무총장)을 파견해, 수흐바타르 보건국에서 선정한 건강증진시범학교 학생 400여명에 대한 체력측정, 건강검진과 건강생활실천 보건의식조사를 실시하고, 협회의 건강증진연구소에서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보건 프로그램 정책 반영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협은 1996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NGO 및 프로젝트사업,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외교통상부 국제빈곤퇴치기여금 등의 지원 하에 개발도상국가의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수행한 역량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을 통한 몽골 학생들의 건강 성장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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