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주요 대기업 일반정기 세무조사

서울청 조사국, "국내 굴지의 S-P-H-K 기업 등" 국별 조사
제약사, "대형 K-Y 제약사 비자금 조성 등 정기 세무조사"

올초부터 4월, 7~8월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알 만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부분은 예외 없이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일반세무조사(4년 주기)를 예외 없이 받고 있다. 특히 보건의약계는 대형 제약사 K-Y사 등이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정기조사와 특별(심층)조사 등을 받고 있다는 점에 충격을 받고 있는 등 향후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사진은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사 현판.>   
▲ 올초부터 4월, 7~8월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알 만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부분은 예외 없이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일반세무조사(4년 주기)를 예외 없이 받고 있다. 특히 보건의약계는 대형 제약사 K-Y사 등이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정기조사와 특별(심층)조사 등을 받고 있다는 점에 충격을 받고 있는 등 향후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사진은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사 현판.> 
  
◇...국세청이 대기업을 향한 정기 세무조사의 칼이 예사롭지 않다. 대기업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대형 제약사 2개사도 포함돼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현재 조사 중인 대기업은 'S-P-K-H-L기업' 등으로 주요 대기업이 거의 포함돼 있다.

올초부터 4월, 7~8월 등 ▲일반 정기조사(4년 주기) ▲국내 굴지의 대형 제약사에 대한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조사 ▲특별(심층)조사 등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이를 실무선에서 실시하고 있는 곳은 서울청 조사 1~4국으로 국내 대기업들은 예외 없는 국세청의 세무조사 실시에 적잖은 긴장감을 유지한 채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약계는 대형 제약사 K-Y사가 국세청으로부터 일반 정기 세무조사와 비자금 조성혐의 등에 대한 심층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향후 그 불똥이 어디로 튈지 여부를 놓고 노심초사 하는 등 대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국세청 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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