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도 교육이 필요하다”

삼성메디슨·청년의사 체험캠프

  
삼성메디슨과 청년의사는 의대생들이 향후 각자 위치에서 역량과 처지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직접 경험하고 교육받는 ‘제6회 삼성메디슨·청년의사 자원봉사 체험캠프’를 20일부터 서울시어린이병원과 제천 소재 청풍호노인사랑병원으로 이어지는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메청캠에는 그동안 35개 이상의 의대에서 250여명의 의대생들이 다녀갔으며, 의사가 된 후에도 메청캠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잊지 않고 의료인 및 사회의 일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가 후원하고, 국내외 약 33개 의대 50명의 의대생과 의사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있지만, 개인적 차원에서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았던 의대생과 의사들에게 자원봉사를 경험하게 하고, 더 나아가 자원봉사의 개념과 자세,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캠프는 ‘자원봉사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단순히 일회성 봉사에 참여시키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하려는 데 그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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