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굿피플 '하트플러스캠페인' 협약

차상위계층 심장질환자 치료비 지원

  
경희의료원(임영진 의료원장)은 최근 국제개발기구인 굿피플과 '하트플러스캠페인'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하트플러스캠페인'은 고액의 의료비 때문에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심장혈관병 수술 및 시술비를 지원하고 질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굿피플은 경희의료원과 국내 10곳의 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연간 1500만원 한도의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 심장센터가 많은 활성화로 각 지역에 있는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굿피플과 함께하는 ‘하트플러스캠페인’을 통해 고액의 의료비로 힘든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명 굿피플 회장은 “올해에도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과 굿피플은 심장병을 앓고 있으면서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아들의 치료비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한 굿피플은 무료 검진차량 운행, 심장질환 관련 건강강좌 및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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