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다문화가정 위한 의료봉사활동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과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7일 김해다문화지원센터에서 저소득층 주민과 다문화가정 200여 명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진료과의사들과 김해시 치과회, 약사회와 산학협력기관인 창신대 간호과 학생 10여명 등20여명의 의료진이 과목별 무료 진료와 혈압,혈당검사, 의료상담, 투약 활동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의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진료차량 2대(안과, 치과, 초음파, 결핵 X-선 검진 차량)를 지원하고,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신대복음병원 조성래 원장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의 진료를 위해 의료선교센터, 대외협력실을 중심으로 매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건강보험의 우수한 차량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 했다.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와 고신대복음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9월 15일 울주 다문화지원센터, 10월 27일 창원다문화지원센터에서 무료진료활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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