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할 사례는 전체 두통에 관한 사례이다. 날짜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3월 경에 있었던 일이다. 평소에 건강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아이고, 머리야”하시면서 끙끙 앓고 계셨다. 깜짝 놀라 일어나서 어머니께 어디가 아프냐고 여쭤봤더니 머리가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아프다 하면서 머리를 양손으로 잡더니 괴로워서 몸부림을 치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너무나도 놀랐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했었는데 급성두통에는 염파요법이 가장 빨리 호전된다고 믿고 있었기에 얼른 진동자를 꺼내어 손모형도에 분별하여 보니 머리 상응부의 전체에서 묵직하고 크게 뱅글뱅글 돌았다. 그래서 금수지침을 꺼내서 양쪽 손모형도에 “두통아, 나아라”말하면서 촘촘하게 상응점에 다자극을 했다. 그러고 한 5분이 지나니까 어머니는 괴로워서 몸부림치시는 것을 멈추셨다. 그리고 한 10분 정도 지나니까 머리에서 양손을 내리시고는 “머리가 안 아프네” 하면서 침대로 가서 누우시더니 잠을 청하셨다. 4~5시간이 지났을까, 어머니께서 일어나시더니 “배고프다며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 머리가 언제 아팠냐는 듯이 말이죠. 제가 “엄마, 머리는 어때요? 안 아파요?”라고 조심히 묻자 어머니께서는 “어, 머리가 안 아퍼, 염파요법 그거 좋다. 진짜 머리가 안 아프네”라고 기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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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7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새벽만 되면 알 수 없는 후유증의 고통에 시달리게 됐다. 그 후유증의 증세는 오른쪽 다리 전체에 처음에는 단순히 저리기만 하다가 시간이 조금 흐르면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 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너무나 아파서 다리를 누르면 통증은 더욱더 심해지고 식은땀이 났다. 그런데 이 증상은 이상하게도 2시간 정도가 지나면 언제 아팠냐는 듯이 멀쩡해졌다. 병원에 가도 병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나의 통증은 10년간 지속됐다. 1년 후 수지침을 배우게 되면서 뜸과 발지압판으로 그 통증을 없애게 됐다. 그리고는 뜸과 발지압판을 하지 않게 되고 다리저림에 관해 신경을 아예 쓰지 않았다. 그러던 지난 3월 새벽 1시~2시경 갑자기 급성다리저림이 발생했다. 너무 놀라 처음에는 다리만 부여잡고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책상에 있던 손모형도와 진동자를 보고는 얼른 진동자로 분별해보니 M30 부근과 I33 부근이 크게 돌아서 금수지침으로 “다리 아픈 곳 나아라”하면서 촘촘하게 다자극 했다. 다자극을 하자마자 약간 통증이 주는 듯 했으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증상은 많이 남아 있었다. 약 5분 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증상이 서서히 사라지고 15분 정도 후에는 거의 저림 증상도 사라졌다. 염파요법은 급성 질환에 가장 빠르게 치유가 되는 것 같다. 급성 질환에 한번 사용해 보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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