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전시회 통해 전통예술 가치계승

동화약품·부채표가송재단

  
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이 접는 부채인 접선을 주제로 한 부채전시회 ‘여름생색’展을 갤러리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올해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동화약품-부채표가송재단이 시행한 ‘제1회 가송예술상’의 본선 진출작이 전시된다.

‘가송예술상’은 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이 전통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신진작가의 지원을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6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부채’라는 모티브 아래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도준 회장은 “접선은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로 ‘여름생색’展을 통해 부채의 예술적 가치와 가능성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 문화. 예술 계승과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작가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