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초음파기관지 내시경 500례 돌파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호흡기센터 장태원 교수팀이 지방 최초로 초음파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 500례를 기록했다.
폐암의 병기를 판단하는 진단법의 한 종류인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이하 EBUS-TBNA)’은 PET-CT보다 폐암의 병기를 더 정확히 진단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첨단 검사법이다.

병원 관계자는 "폐암의 진단은 가슴 X선 검사로는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으로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세침흡입을 이용한 폐 생검, PET-CT와 초음파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을 주로 이용하는 첨단 장비와 검사경험이 중요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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