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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여드름 가라앉고 피부가 매끈하게 윤모(여·26) 회원은 2년 전부터 갑자기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데, 이상하게도 양쪽 관자놀이부터 시작해서 석 줄로 볼과 턱에, 좁쌀부터 포도알 크기까지 다양하게 돋았다. 시집 갈 나이가 되니까 급한 마음에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녔는데 오히려 더 악화가 된 것 같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게다가 윤 회원은 별로 뚱뚱하지도 않은데 다이어트를 한다며 굶었다가 다시 폭식하는 것을 반복했고, 대변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더욱이 3교대를 하는 직업이라 잠도 제대로 못 자는 형편이었다. 여러 상황이 피부에는 악조건이었다. 여드름뿐만 아닌 근본 원인부터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기체형은 우 심승ㆍ위승, 좌 신허ㆍ소장허였다. 삼일체형은 우 양실증, 좌 신실증이고 우는 부돌3성조맥으로 대장승맥, 좌는 부돌3성평맥으로 위승맥이 강하였다. 서암뜸은 기본방에 상응점 C1, E22, E42, D3에 1회 4~5장 뜨고, 기마크봉으로 우는 대장승방과 폐정방 좌는 위승방과 비정방으로 했다. 열흘 후부터는 여드름이 조금씩 가라앉았고, 서암크림을 발라 간지러운 것도 진정시켰다. 서암뜸을 뜰 때는 굳이 연기를 피하지 않고 얼굴에 쏘였더니 더욱 좋아졌다. 두 달 정도 지나니까 더 이상 여드름이 번지지 않고, 작아지면서 없어져 피부가 무척 좋아졌다. (6)다크써클에도 효과 서모(여·33) 회원은 겨울인데도 수업 시간에 꼭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눈에 다크써클이 마치 판다처럼 심했다. 서 회원의 친정 아버지도 다크써클이 있어 유전이라고는 생각했지만 혹시 서암뜸으로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수업을 듣는다고 했다. 서 회원의 운기체형은 우 간승ㆍ담허, 좌 간허ㆍ담승이고, 삼일체형은 우 음실증, 좌 양실증이며, 우 촌구3성평맥으로 비승맥, 좌 촌구1성평맥으로 간승맥이 나왔다. 손에는 기본방과 눈 상응점 N5·18, E42에 서암뜸을 1회 4~5장씩 뜨고, 서암침봉으로 우는 비제법, 좌는 간제법을 자극했다. 특이한 것은 불면증 환자들이 쓰는 수면 안경에서 착안해 서 회원이 황토서암뜸 받침대인 황토를 본인 눈 사이즈에 맞게 양쪽을 만들어서 매일 1시간씩 올려놓았더니, 다크써클이 많이 연해졌다는 것이다. 3개월이 지나서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됐다. 서암뜸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얼마나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지 놀라울 뿐이다. (7)극심한 이명증과 귀 막힘 완화 50대 초반의 이모 씨는 1년 전부터 우측에 이명(耳鳴)이 생겼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4개월 전부터는 우측 귀가 꽉 막혀 우측 귀로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귀에서 소리가 크게 나다 보니 저녁에는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미칠 것 같다고 했다. 그밖에도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갑상선 부위가 불룩 나와 있었고, 눈도 많이 나와 있는 상태였다. 이명이 너무 심해 몇 달 전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별다른 차도는 없고, 약의 부작용으로 얼굴과 눈이 퉁퉁 부어 있었다. 운기체형은 우 수화태과, 좌 수화불급이며, 삼일체형 좌우 신실증, 우 부돌1성조맥(삼초승맥), 좌 촌구1성평맥(간승맥)이었다. 수지침으로 자극하는 것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수지침과 아큐빔으로 체형에 따라 우측 삼초승방과 귀 상응점, 좌측 신승방 등을 자극했다. 귀 상응부위에는 하루에 40분 정도씩 조사(照射)하도록 했다. 그러나 급한 마음에 아큐빔을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만 나면 귀와 갑상선 부위를 수시로 조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기본방과 상응점에 하루 3장 이상씩 황토서암뜸을 뜨니 차츰차츰 회복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자극한 지 20일쯤 됐을 때는 이명증과 귀 막힘이 모두 호전됐다. 뿐만 아니라 며칠 전 병원에서 진단 결과 갑상선 기능항진도 거의 정상으로 됐다고 한다. 이 회원은 아큐빔이 가볍고 부피가 작으며 효과가 우수해 바쁜 현대인들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자극을 주기에는 정말 ‘딱’이라고 했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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