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진단 1천만원 의료용품 기증

선의복지재단과 의료지원 협약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은 지난달 3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선의복지재단(회장 문영기)과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선의복지재단은 국내 소외계층은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의 해외에서도 구호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선기관으로 한국로슈진단은 매년 베트남 하노이 선의적십자 병원의 의료구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 후 한국로슈진단은 우선 임상화학적 기본검사 및 치료를 위한 POCT(환자곁 검사) 장비인 ‘레플로트론’ 및 소형 자가혈액응고측정기 ‘코아규첵’과 검사지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기증했다. 이 의료용품은 하노이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모바일 의료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노이 선의적십자병원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시찬 원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한 안은억 사장은 “선의복지재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로슈진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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