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료원,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 개소

이화여대의료원,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 개소   
▲ 이화여대의료원,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 개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의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주관연구책임자 김승철)가 1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여성암 정복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서현숙 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원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 종합전문 요양기관 최초로 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연구소, 레이디병동을 설립,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여성암 치료와 연구의 과거와 현재를 이끌어 오고 있다”며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서 미래의 여성암 치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치료법과 개인별 맞춤치료법 개발에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정부출연금 49억 2,000만원을 포함해 총 112억 원을 지원 받아 조기예측진단의 상용화와 맞춤치료법 개발, 여성암 연구를 위한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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