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합병원, 16개 지역아동센터와 ‘의료 돌봄 멘토’ 협약

온 종합병원, 16개 지역아동센터와 ‘의료 돌봄 멘토’ 협약   
▲ 온 종합병원, 16개 지역아동센터와 ‘의료 돌봄 멘토’ 협약 
  
의료법인 온 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16개 지역아동센터와 ‘의료 돌봄 멘토’ 협약식을 개최했다.

14일 온 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개금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화일)’ 외 15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온 종합병원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 종합병원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과 더불어 부산진구를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지역아동센터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부산진구 지역의 아동보건복지 증진에 함께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미 온 종합병원은 지역에서 추천받은 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매월 생일축하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요청한 성폭력 예방교육, 약물오남용 교육, 구강관리 및 양치 교육, 기타 기초생활 건강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직장체험견학 장소로 온 종합병원을 개방하고 있다.

정근 명예이사장은 “부산 서면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아동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아동들의 신체, 정신 건강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온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16개 지역아동센터는 개금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화일), 남부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정애), 당평비젼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자), 부산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진아), 사랑빛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광호), 성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화), 수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송수일), 신애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윤성태), 은하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혜련), 에이스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연), 축복지역아동센터(센터장 마기쁨), 풀잎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미애), 평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순연),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옥), 해피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인복), 행복한 공부방(센터장 이재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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