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서는 안과 조병주 교수를 비롯한 장기근속자 62명, 모범교직원 42명, 노사협력 유공자 1명 그리고 우수의무기록 진료과 및 전공의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교수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한 연구 업적상에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가 최다 논문상, 영상의학과 고성민 교수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신경과 김희진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연구 진료과상은 단검사의학과에 주어졌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국대병원은 상허 유석창 박사가 구료제민이라는 숭고한 이념 하에 개원한 이후 81년의 세월동안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고 스스로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 신축개원이래 눈부신 발전을 이뤄 올 1월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하는 기쁨을 누렸다”고 말했다. 또 “이 모든 성과가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전 교직원이 병원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헌신적으로 일해준 덕분”이라며 “병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까다롭고 다루기 힘든 소비자인 환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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