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구강건강 책임 질 것"

대구사과나무치과 최성욱 대표원장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여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의 말처럼 고객에게, 직원에게, 지역사회에 늘 희망을 심는 사과나무치과가 되겠다는 포부다.

대구사과나무치과는 최성욱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치아교정, 심미치료, 소아진료, 보철치료 등 5명의 각 분야별 치과전문의들이 상주한다.

각 원장들은 환자의 일대일 직접 상담을 통해 환자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듣는다. 환자의 말과 표현 속에는 환자 본인의 진심어린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환자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본연의 목표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먼저 대구사과나무치과는 협진시스템 체계를 구성했다. 이는 치아의 한 가지 문제점이라도 각각의 전문 원장들이 의견을 나눠 결론을 내린다면 더 완벽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사과나무는 형식상의 감염관리가 아닌 효과 높은 감염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단순 감염관리를 넘어 실제로 감염원을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스팀을 이용한 고압증기 멸균법에서부터 전기의 열을 이용하는 건열멸균법, EO gas를 이용한 EO gas멸균법, 핸드피스 멸균법, 그 외 표면 소독까지 진료에 사용되는 기구와 물품들 95%이상이 멸균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을 갖췄다.

최 원장은 "멸균 과정이 정확하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멸균을 잘 하는것 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멸균된 기구장에 기구를 보관하며, 멸균유효일을 지켜 청결한 멸균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수준 높은 현재의 감염관리의 유지와 더 나은 미래의 감염관리의 밑거름은 '끊임없는 교육' 뿐"이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도 술기와 장비를 빼놓지 않았다. 뼈의 재생속도와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특수한 장비를 이용, 혈액 중 성장인자를 농축시켜 얻어진 PRP를 이용한 PRP임플란트(자가혈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개개인의 구강에 맞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용 CT를 이용, 체계적인 임플란트 식립과 정확한 식립을 위한 장비를 마련했다.

최 원장은 "PRP를 이용한 치료는 무엇보다 빠른 치유가 가능하고 자가혈 이용으로 거부 반응이 적고 안전하다"면서 "이식 뼈 치유 과정시 신생혈관형성, 세포조성 및 분열 촉진, 골편 간 결합력 제공의 역할을 해 초기 골 재생을 촉진 시킨다"고 설명한다.

한 그루의 사과나무처럼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과나무치과에서는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사과나무치과는 8년동안 무료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과회 대구지부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가족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치과진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최 원장은 "진료소에 유니트체어, 엑스레이 등 치료에 필요한 장비가 마련돼 있어 치아에 관련된 모든 치료를 할 수 있다"며 "지난 2004년부터 매주 일요일 실시한 치과 진료봉사를 통해 약 1천3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최 원장은 "과잉진료를 하지 않는 병원으로 꼭 필요한 치료만을 권장해 진실함이 묻어나는 병원이 되겠다"며 "환자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는 대구지역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충치부터 임플란트 치료까지 철저한 멸균 소독으로 정기적인 관리 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변함없는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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