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제약사, 검경 리베이트 수사에 촉각
"모 병원 의사-상위 중소제약사-외자사 조사 중"
보건의약계, "5월-전방위 조사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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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의 모 병원 모 의사와 제약사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 검찰의 소환조사에 따른 불똥이 제약업계로 튀지 않을까 적잖게 우려하면서 이 사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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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의 의사-제약사 등에 대한 리베이트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를 두고 병의원과 제약사 등은 물론 보건의약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부에 국한되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길 고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검경이 모 병원 모 의사를 소환한데 이어 제약사 영업사원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보강조사에 들어감과 동시에 오는 5월 본격적인 조사대상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어서 검찰 조사의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검찰의 리베이트 조사는 내달 본격화 될 전망인데, 이달 중에는 모 유명 의사를 비롯 국내 상위 제약사-외자사-중소제약사 등 6~7곳이 조사를 받은 바 있어 보건의약계는 정치권 만큼이나 잔인한 5월을 맞이할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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