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장은 서울대병원의 해외 의료기관 진출과 함께 향후 새로운 사업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KDB산업은행은 “그동안 국내병원의 해외진출은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국내 병원들의 해외진출이 중동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더욱 많은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병원장은 “의료기관이 국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의의가 크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기관의 국제화와 해외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6일 국립대만대학교병원과 상호인적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중동지역 의료기관 진출 프로젝트 관련 상호 협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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