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문 연구영역 선택과 집중을 통한 First in class 혁신신약 발굴이다. 다음으로 글로벌 규격 인프라 확충 및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R&D, 마지막으로 R&D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개방형 혁신이다. 동아제약은 이 중장기 전략에 따라 소화기계, 비만 및 당뇨, 비뇨기계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질환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혁신신약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선도할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개발 추진과 R&D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기술혁신, 파이프라인 확보, 우수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국내 신약1호 ‘스티렌’ 동아제약 1호 신약인 ‘스티렌’은 철저한 기획과 시장성 분석을 토대로 탄생한 국내 신약 1호다. 지난 93년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대중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서 시도되지 않은 천연물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신약개발을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판단한 동아제약은 유파틸린의 신약으로서의 개발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분석 검토한 결과 본격적인 천연물 신약개발에 나섰다. 쑥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그 약효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기존의 위염치료제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 스티렌은 위의 방어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위점막 재생작용을 촉진, 위염의 고질적 문제인 재발률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2002년 발매 후 지난해에는 88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신약으로서 당당히 약효와 시장성을 겸비한 성공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도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1997년 개발에 본격 착수한지 8년 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뛰어난 약효와 마케팅을 통해 자이데나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을 올리며 일약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009년에는 처방수량 기준으로 24%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국산신약으로서 경제성 부족이라는 기존의 한계를 깨뜨린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국 FDA 임상3상이 완료됐으며, 러시아에서 자이데나라는 동일한 상품명(현지발음: 지데나)으로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자이데나가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은 효능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또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도 우수하다.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발기부전 증상의 치료효과가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적당한 작용시간도 장점이다. 기존 제품들이 너무 길거나 짧은 것에 비해 적절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천연물신약 성공 가능성 스티렌, 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제약 자가 개발 3호 신약인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이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승인 받았다. 일찍부터 천연물의약품의 가능성을 확인한 동아제약은 소화기계 질환에 집중했으며 부작용 없는 위장질환 치료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2005년 후보생약 도출을 시작으로 국내 18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6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 후보도출부터 임상완료단계까지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신약개발 연구기간을 6년으로 줄인 획기적인 천연물 신약 탄생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신약개발은 길고 긴 개발기간과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가는 끝없는 인내의 싸움이다. 동아제약은 생명가치의 소중한 뜻을 담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신약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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