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을 넘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JCI 재인증 추진 선포식

  
인하대병원이 3일 내년 6월 JCI 재인증을 목표로 교직원 단합과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JCI 재인증 추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7월 JCI인증 이후 150여개의 진료지침을 수립해 글로벌 안전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국내최초로 의료기관 전 부문 JCI인증을 획득한 저력이 있으며, 하고자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 마는 강인한 의지와 단합력을 가지고 있다"며 "JCI 재인증을 바탕으로 한층 안정되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국내환자는 물론 전 세계 어떠한 환자가 내원하더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향후 2012년 6월 21일 ~ 29일 시행할 Mock Survey를 시작으로 긴 여행을 진행하고자 하며, 최초인증시 수검받은 1,193개의 평가기준을 넘어 재 인증을 위해 1,218개에 달하는 더욱 엄격해진 JCI 재인증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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