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은 22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얼굴기형·안면성형수술 사업인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대상자 중 올해 초-중-고교-대학에 각각 진학하는 30명과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 제7회 [입학축하 및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중공업, 삼성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자 중 혈관종, 귀기형 등 선천성 얼굴기형수술이나 화상 후유증 등 안면성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의료봉사활동이다. 현재까지 527명, 1409건의 무료 성형수술을 시행해 온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04.4월~08.03월 삼성화재, 08.4~09.3월 삼성생명, 09.4월~현재 삼성중공업이 수술비 지원中) 이번 입학축하 행사 초청된 인원은 초등학교 2명, 중학교 11명, 고등학교 7명 , 대학교 10명 등 30명과 가족 30여 명 등 총 70여 명으로 학생들은 각각 구순구개열(토순·언청이), 귀기형(소이증), 혈관종, 거대모반증, 흉터 등으로 성형수술이 필요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자신감을 잃고 주위 시선을 애써 피하던 친구들이었다. 하지만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각각 얼굴기형수술과 안면성형수술을 받은 후 다시 밝아진 얼굴과 자신감, 웃음을 되찾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당당하게 입학축하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오갑성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진료과장)는 “역경을 딛고 일어난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긴 치료 과정을 잘 이겨냈듯이 새로운 학교에서도 열심히 배워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학생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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