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회장·학술위원 회의

  
‘2012년 제1회 전국 지회장 및 학술위원 회의’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려수지침학회 사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오는 8월 25일 개최 예정인 ‘제21회 한일서금요법학술대회’준비와 학회 전반에 관한 회의가 오후에는 이상운 학술위원 외 2명의 임상사례 발표와 유태우 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상운 의정부 지회장, 학술위원   
▲ 이상운 의정부 지회장, 학술위원 
  
■서금요법 자극 우울증·치매증상 없어져
수지침사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 합격


김모(58·가명)씨는 35년의 교직생활을 하는 중 우울증과 치매 증상을 보여 명예퇴직을 한 후 우울증과 치매를 치료하고 있는 환자의 임상사례이다.

지난해 8월 초 정년퇴직을 한 부부가 지회를 방문해 부인의 우울증과 치매 질환을 치료하고자 상담을 했고 서금요법을 연구하면서 본인이 직접 자가 치료를 겸하기로 했다.
김씨는 K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강남에서 수학교사로 35년여를 재직하면서 일류 수학 과외로 명성을 얻었던 입시전문교사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서 동료들의 권유로 서둘러 명예퇴직을 하게 됐다.

그 후 S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정신신경과 치료를 받았으나 날이 갈수록 증상은 점점 악화돼 주부로서의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특히 글을 읽고 쓰는 것도 어둔할 뿐만 아니라 하나 둘 셋의 숫자 개념도 없어지며 저능아적이고 무기력한 치매증상까지도 나타나서 꺼벙하면서 눈동자가 흐트러지고 물에 대한 공포로 목욕과 머리손질도 하지 않은 모습으로 삶의 모든 의욕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는 외출도 할 수 없는 폐인으로 지내게 됐다는 것이었다.

그 후 소문난 양·한방과 여러 대체요법 등을 섭렵하며 전전하다가 수지침을 찾았다며 수지침에 반신반의 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든 치료방법에 스스로 움츠려 도망가는 듯 지쳐있는 모습이었다.
우선 기초과정에 등록하게 하고 회원들과 어울리게 했으나 모든 면에 피동적인 모습은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까지도 힘들게 했다.

운기체형은 우-금목태과 폐승 담승(신실증), 좌-화금태과 심승 폐허(양실증).
삼일체형은 우-신실증, 좌- 양실증.
음양맥상은 우-부돌1성 강조맥, 좌-촌구1성 평맥으로 극도의 대인기피증과 조급하고 피해망상적인 행동들이 무의지적으로 남편에게 사육 당하는 연체동물 같은 모습이었다.

평생을 학생들과 다뤄온 수학의 모든 개념들이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무의미한 공간에서의 투쟁 같은 일상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강박관념이 미치도록 정신혼란을 초래하고, 일평생을 무의미한 숫자의 틈 속에서 살아온 그 생활이 이제는 벗어나야 할 정년이 가까워 오는 것에 대한 불안 등이 정신적인 우울증과 치매현상으로 발현돼 진 것으로 보았다.

정년퇴직으로 어느 조직을 영원히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은 통계에서 보듯이 가장 심한 스트레스의 구실이 되고 생각 할수록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그럼에도 어쩔 수없는 세월의 촉박감이 치매라는 피안을 찾고,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싶은 우울증으로 자기안식을 갖고자 한 것으로 보였다.

치료의 주 자극은 바보를 만드는 한줌씩 먹는 우울증 약의 해독을 하고 두뇌에 충분한 혈액순환을 시키며 무엇보다도 심신의 안정을 가져오는 서암뜸요법으로 정했다.

남편의 지나친 보호와 간섭을 자제 시켜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훈련과 전직 교사였던 지회장과의 동질감과 반드시 해소될 뿐만 아니라 당신은 결코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70억 인구 중에 하나님이 가장 아끼시는 유일한 절대적 존재라는 인식을 줘 이 고난을 충분히 극복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정신적인 배려도 했다.

첫 날은 뜸 1 장을 손바닥에 올려놓는 것 조차 두려워하고 힘들었지만 차츰 점차적으로 매일 황토서암뜸을 한 두 갑씩(소)을 기모혈 뜸법으로 뜨게 했고, 서암식으로는 신실증 악화로 보아 심장의 기능을 저상화 시키는 군왕식 기능성 음식을 먹도록 권장해 군왕식 특별회원에 가입시켜 스스로 많은 선배들의 임상을 자기일로 체험하게 했다.

무엇보다도 명문대를 졸업한 우수했던 두뇌를 상기 시키며 수지침사 자격시험에 도전 할 자격증반에도 가입시켜서 당신은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목표의식을 심어 줬다.

그 날 이후 이 부부는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잠실에서 의정부까지 출퇴근하며 시험공부에 전념하게 됐고 점차 자격증 반원들과의 융화가 이뤄져 갔으며, 손가락 하나도 굽혀지지도 않던 오활의 목화토금수를 외우던 다섯 손가락이 삼일체형의 영삼(양실증의 손 기호)을 만들어 보일 때는 반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몇 년을 다니며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도 엄지와 검지조차도 굽혀지지 않던 손가락들이 삼일체형을 만들었으니까.

서금요법(특상 황토서암뜸)의 위력은 먹는 것으로 욕구해소를 하려는 식욕중추를 안정시키고, 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비만으로 치닫던 체중도 감소됐고, 반원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늘어났다. 장기간의 서암뜸 요법은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하여 세로토닌 행복물질을 다량분비 시킨 것이다.

조리정연하게 노트정리도 하고, 숫자의 계산도 하며, 꾸부정하고 움츠렸던 모습이 차츰 허리를 펴서 고개를 세워 걷게 됐고, 모든 면에서 남편의 눈치만 보며 지시만 따르던 모습이 오히려 타인을 배려하는 온화한 주부의 모습으로 변화 되어져 갔다.

무엇보다도 한줌씩 먹던 병원 약을 한 알로 줄이고도 구름이 걷히듯 머리가 맑다는 것이다.
병원의 주치의가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생활을 알고는 수지침을 적극적으로 공부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불과 3개월간의 본인 스스로 하는 수지침·서금요법 자극이 온 몸에 작용하던 우울증과 치매증상을 서암뜸 연기처럼 날려버리는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

또 수지침사 자격증 시험에 당당히 도전해 합격하는 모습을 보고 내 눈시울이 흐려졌다.
현대인의 고질적이고 난치인 우울증과 불안, 치매증상 해소에 도움이 되는 수지침·서금요법의 위대한 업적이 한 생명의 육체와 정신을 다시 살리는 제3의학의 쾌거였다.
이권호 청주상당지회장   
▲ 이권호 청주상당지회장 
  
■자궁근종 '서암뜸·서암식'으로 효과
"많은 양의 뜸 지속적으로 떠 줘야 좋아"



전모(여·46)씨는 자궁유착에 의한 치질로 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며 생리를 전후해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또 난소의 혹이 심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회원의 소개로 찾아오게 됐다.

이 분은 역류성 식도염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비염으로 입냄새도 큰 스트레스였고 견관절 통증과 요통으로 자세도 왜곡돼 있었다. 얼굴은 심한 여드름으로 어둡고탁한 색깔을 띠고 있어 위장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운기체형:좌-화화태과(심실·소장허), 우-화화불급(심허·소장실).
삼일체형:좌우 신실증으로 CA5~CA13까지 빨래판처럼 적이 딱딱하고 넓게 자리하고 있었음.
음양맥상:좌-부돌2성 강조맥(소장실), 우-부돌1성 강조맥(삼초실)

아큐빔Ⅲ으로 맥조절을 하며 금수지침을 자침하고 특제 기마크봉을 붙여주면서 뜸을 많이 뜰 것을 권하했다. 하루에 5장 이상씩 많이 뜨면 많이 뜰수록 회복기간이 앞당겨지니까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루에 5장의 뜸을 뜨면서 예왕식과 토신왕을 곁들여 먹게 했더니 속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고, 그 달 생리 중에 생리와 함께 뭔가가 큰 것이 빠져 나갔다. 그리고는 하복부가 좀 편안해진 것을 느꼈다고 했다. 6개월여가 지나면서 난소의 종양이 축소됐다는 검진결과가 나왔다.

비염과 역류성 식도염, 치질의 질환은 회복됐는데 난소의 종양은 1년 반이 넘도록 서암뜸 하루 5~6장 금수지침 1주일에 2~3회 자극을 하고 특제 기마크봉을 붙여줬는데도 정상으로 회복 되지 않았다. 종양의 덩어리가 악성은 아니지만 너무 크고 수치가 높아 수술하지 않으면 악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는 검진을 받고 수술하겠다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5~6장 정도의 뜸은 건강관리 측면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지만 악성고질병의 경우는 큰 도움이 못되니 하루 한통 뜬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나는 대로 열심히 뜰 것을 강조했다.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직장을 그만두고 하루에 10장 이상씩 서암뜸을 뜨게 됐다. 한달 정도 꾸준히 하다 보니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짐을 느끼면서 하루하루가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며 힘이 나고 피곤이 덜하다고 했다. 산부인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보니 암 수치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기뻐했다.

하복부에서 위장 부근까지 딱딱하게 자리 잡고 있던 적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범위도 축소돼 약간의 긴장점만 남아 있게 됐다. 그리고 얼굴의 여드름이 거의 없어지고 혈색이 환해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보는 사람마다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리고 왜곡돼 있던 골반이 바로 잡혔다. 난소에 있는 종양이 완전히 없어지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뜸을 뜨고 있다.

이번의 임상에서 증명된 것은 꾸준히 오랫동안 뜸을 뜨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양의 뜸을 지속적으로 떠 주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교훈이 됐다. 만성 고질병에는 서암뜸의 효과가 서암식과 더불어 필수적이고 가장 큰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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