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 임상사례>답답한 속·저린 손끝

답답한 속·저린손끝 '금봉'으로 해소

박정숙 학술위원   
▲ 박정숙 학술위원 
  
■답답한 속
며칠 전 강의 중에 G회원(여ㆍ65)이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끝을 무엇이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오랫동안 협심증으로 고생을 하다가 서암뜸요법으로 건강을 관리해 지금은 거의 정상으로 호전됐다고 했는데, 혹시 다시 심장에 이상이 생겼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맥을 보니 좌측은 위승, 우측은 간승, 좌우 신실증으로 다행히 심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아 간단하게 호흡기능조절혈(A8ㆍ16ㆍ18ㆍ20ㆍ22ㆍ24ㆍ28)+K9ㆍE42에 뉴서암봉을 붙여 줬다. 처음에는 가슴이 조금 편안해지는 듯하더니 강의가 끝나자 다시 가슴이 답답해오면서 증상이 재발됐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으로 보고 좌측 손바닥을 침봉지압봉으로 손바닥이 빨개질 정도로 세게 문질러 주었더니 조금씩 트림을 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G회원에게 금봉 중형이 10개가량 있어 A5~16을 중심으로 2줄로 8개를 붙여 주었다. 그러자 답답하고 조이는 듯한 뻐근한 느낌이 물꼬가 터지듯이 순식간에 싹 사라졌다.
  
■저린 손끝
학교 식당에서 오랫동안 급식담당 일을 해온 모 회원(여ㆍ50)은 어느 날부터 양쪽 다섯손가락 끝이 교대로 저리면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려고 손을 아래로 내리면 마치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증상이 더욱 악화됐고, 밤에도 쥐가 나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 병원에서 약도 먹고 주사도 맞아봤지만 일시적인 증상완화일 뿐 완치는 되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압박하는 신경을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
  
맥을 보니 우 삼초승, 좌 위승맥으로 좌우 CK11에서 압통반응이 심해 금봉 대형을 보법으로 붙인 다음, 금색 소형 뉴서암봉으로 삼초제법+L4, I38, B19ㆍ24를 자극해 주었다. 그랬더니 손끝이 저려 글씨를 쓸 때마다 몇 번씩 손을 들어 흔들어 줘야 했던 증상이 즉시 호전됐다.
지금은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서금요법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파워서암팔찌를 끼고 서암뜸을 뜨며 지속적으로 서금요법과 금경술로 자극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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