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뽀로로’와 손잡았다

‘뽀로로’ 케이크에서 빵, 쿠키까지 출시 예정

식품전문기업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뽀롱뽀롱 뽀로로’와 손을 잡고 ‘루피가 만든 두유 크림빵’을 시작으로 케이크뿐 아니라 빵, 쿠키 까지 다양한 뽀로로 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

파리바게뜨와 ‘뽀롱뽀롱 뽀로로’의 아이코닉스의 만남은 벌써부터 베이커리 캐릭터 시장 안팎으로 돌풍을 예고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족과 아이들의 건강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뽀로로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제품은 물론,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의 철학과 스토리까지 담아 ‘맛’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산 캐릭터의 대표주자로 ‘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뽀로로는 2010년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가 3893억원에 달하며,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내외 시장에서 관련 상품이 2천 여종, 연간 캐릭터 상품 매출 2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창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뽀롱뽀롱 뽀로로’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단순히 캐릭터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뽀로로와 유니세프와 함께 전세계 불우아동을 돕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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