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은 2007년부터 무형문화재 후원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보듬음(音)’ 캠페인은 이러한 전통 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감과 동시에 음악이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국악을 통해 장애우들의 신체 및 정신기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매주 금요일을 보듬 데이(day)로 정하고, 국악단체 ‘정가악회’와 함께 12주에 걸쳐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디딤돌’ 장애우들에게 국악치료 수업을 제공한다. 장애우 한 명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봉사단 2인이 한 팀을 이뤄 악기를 연주하고, 수업이 종료되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정가악회, 디딤돌 장애우들이 한 데 모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보듬음(音) 활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하는 우리 직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회사차원에서는 기업이념인 ‘혁신을 통한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또 다른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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