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300억 달러 달성 '시동'

제1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서 수출 전략 보고

정부가 올해 100억 달러 식품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농식품 수출 확대전략'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 진흥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변국 여건 변화와 시장 개방의 가속화로 우리 농식품 수출의 기회요인이 충분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화권의 소비 증가와 일본산 대체수요, 여기에 최근 몇 년 간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류확산이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출 100억 달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수출의 인프라 구축, 수출의 규모화 및 시장다변화 등 그 동안 미흡했던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수출에 유망한 주요 품목에 대한 중장기 목표와 핵심 대책도 제시했다.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한편 이날 김치, 토마토, 전복·해삼을 수출하는 민간 기업인들이 전하는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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