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강릉동인병원, 협력병원 협약 체결

건국대학교병원-강릉동인병원 협약.   
▲ 건국대학교병원-강릉동인병원 협약.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이 강릉동인병원(원장 길승배)과 지난 3일 강릉동인병원 강당에서 의료협약을 맺고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 향상과 교육연구의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환자들의 진료의뢰, 회송, 전원 등이 활발하고 빠르게 이뤄지기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임상․기초분야의 공동연구와 근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강원권을 대표하는 강릉동인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실질적이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병원이 상호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승배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권 환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학 분야는 물론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양정현 의료원장, 이경룡 진료협력센터소장, 오경미 KRC팀장 외 건대병원 관계자 2명, 강릉동인병원 길승배 병원장, 정현숙 간호부장, 김진한 관리부장, 박우현 기획실장 외 병원관리자 2명과 직원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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