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창립 10년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기획특집] 본아이에프, 중견 식품프랜차이즈기업으로 우뚝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는 지난 2011년 1월 연세암센터(원장. 정현철. 사진 맨 왼쪽)와 연세의료원(원장. 이 철. 사진 가운데)과 '암환자들을 위한 환자식 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는 지난 2011년 1월 연세암센터(원장. 정현철. 사진 맨 왼쪽)와 연세의료원(원장. 이 철. 사진 가운데)과 '암환자들을 위한 환자식 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본죽, 본비빔 등의 브랜드로 창립 10년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 10년 간 한결같이 지켜온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무한 신뢰 얻어
■ 본사랑 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연세의료원과 암환자식 MOU체결 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선구자적 역할
■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간편가정식 7종 출시로 유통시장 공략 시동

최근 창업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프랜차이즈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죽’이다. 아픈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던 죽이 일반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처럼 ‘환자식’으로 인식되던 죽을 누구나 즐겨먹는 한 끼 식사로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국내 대표 죽 전문점인 ‘본죽’이다. 본죽은 창업자인 김철호 대표가 지난 2003년 대학로에 처음 오픈한 죽집이 입소문을 타며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초창기에는 단 한 번의 가맹 광고 없이 약 5년 만에 500개 점을 돌파했고 현재는 전국에 약 1,200여개의 가맹점이 진출해 있다. 또한 본비빔밥, 본국수대청, 본도시락 등의 한식 브랜드를 차례로 런칭하여 한식 프랜차이즈기업인 본아이에프그룹으로 거듭났으며 2011년 11월에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 10년 간 한결같이 지켜온 ‘건강한 맛’

본아이에프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대표 브랜드인 ‘본죽’의 역할이 컸다. 본죽은 1호점을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즐기는 ‘건강한 맛’이라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환자들이 먹고 기력을 회복하는 죽이야말로 ‘진정한 건강식’이라고 생각했던 김철호 대표의 발상의 전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때문에 메뉴 개발에 있어서도 ‘몸에 좋은 식재료’의 사용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꼽고 있다. 지난해에도 ‘들깨 미역죽’, ‘수삼도가니죽’ 등 건강에 좋은 전통재료들을 활용하여 맛과 영양이 균형을 이루는 신메뉴들을 출시하였으며 본죽의 아기죽 역시 유기농 쌀과 한우 등을 사용하여 깐깐한 엄마들이 믿고 먹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건강한 맛’에 대한 일관된 컨셉과 본사의 노력은 소비자들에게 ‘본죽’하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 차별화 된 가맹점 관리와 교육으로 소비자, 가맹점주 신뢰 얻어

본죽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 지속적인 가맹점 교육과 관리를 들 수 있다. 본죽은 정기적인 가맹점주 교육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가맹점주 모임을 통해 점주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수퍼바이저 교육에서도 가맹점주가 제1의 고객이며 점주를 만족시켜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점주와 고객, 본사가 서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프랜차이즈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대상, 중소기업청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1등급 브랜드 선정, 프랜차이즈업계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본죽을 한 자리수의 폐점률을 자랑하는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

■ 사회공헌활동, 연세암센터 MOU체결 등 프랜차이즈 업체 선구자적 역할

본아이에프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이는 결국 본아이에프의 기업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게 됐다.

‘본사랑재단’은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재단으로 국, 내외 기아와 노인들에게 죽을 지원하는 죽지원사업,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게 재능장학금을 전달하는 배움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표 죽 전문점을 보유한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2011년 1월 연세암센터와 함께 ‘암환자들을 위한 환자식 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암환자들에게 보다 맛있고 영양가 높은 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전국 가맹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간편가정식 출시를 통해 종합식품프랜차이즈기업으로 거듭

본아이에프는 지난 해 롯데마트를 통해 국,탕, 반찬 등의 간편 가정식을 출시했다. 이는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고객과 행복을 나누겠다는 본아이에프의 철학과 그간의 메뉴 개발 노하우, 그리고 본아이에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오랜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

본아이에프는 올해부터 더욱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로 유통 시장을 공략해 고객들이 가맹점과 마트, 편의점에서 본죽을 비롯한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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