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개악 투쟁-전국 35개 약대생 국회 결집"

전약협, 18일(금) 오후 3시 '약사법 개정안 반대 투쟁'
중앙대 약대 3층 대강당 앞서 총학생회장 참가

김 구 대한약사회 회장(사진 가운데)이 모든 약사인의 의지를 모아 개악인 약사법 개정안 국회통과 저지를 앞장서서 막아내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 김 구 대한약사회 회장(사진 가운데)이 모든 약사인의 의지를 모아 개악인 약사법 개정안 국회통과 저지를 앞장서서 막아내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 구 대한약사회 회장(사진)은 오는 21일 국회 복지위(위원장. 이재선)의 상임위 심의가 무산되긴 했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약국외 슈퍼판매를 주요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 개악의 부당성을 국회와 국민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있다.

이에 앞서 약사회 집행부는 지난 16일 한나라당 황우려 원내대표를 만나 100만 약사들의 약사법개정안 반대 서명지가 담긴 DVD를 전달한데 이어 18일 오후 2시부터 전국 35개 약대생 총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약사법개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한편 일반약 슈퍼판매의 국회통과를 저지하려는 약사사회의 각고의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 집행부는 야당인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도 한나라당과 마찬가지로 만나 관련 서명지 등 약사회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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