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BYEE)는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바이엘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1998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1만2000여명이 참가 지원을 했으며 그 중 550명의 청소년들이 독일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환경과 관련된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18개국 800여명의 지원자 중 16대1 이라는 경쟁을 뚫고 50명이 선발돼 BYEE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도 약 6개월여 간 에코캠프, 개별 환경프로젝트 등을 우수하게 시행한 3명의 대표가 선발돼 글로벌 미래환경 리더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패트릭 토마스(Patrick Thomas)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글로벌 CEO는 “바이엘은 청소년 환경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기후 및 자원 고갈의 위기, 전 세계적인 빈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은 좋은 사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엔환경계획의 환경 및 경제 전문가인 훌라이 쉥(Fulai Sheng) 리서치 및 파트너십 부문 대표는 “그린 이코노미란 지구상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저탄소 배출 및 사회적으로 통합된 글로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바이엘 청소년 환경대사(BYEE)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들은 각 지역 기반의 소규모 그린 이코노미 솔루션들이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런 솔루션들이 경제적이면서도 환경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 가능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그린 이코노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 투자를 통해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들이 보여준 것과 같은 친환경 혁신의 규모를 키워 나가는 작업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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