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펜잘큐’ 새 모델에 JYJ

일반약 광고 최초로 아이돌 기용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펜잘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JYJ(재중, 유천, 준수)를 발탁, 10월부터 지상파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국내 제약업계 일반약 광고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다.

펜잘큐는 지난 2008년에도 제품 패키지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아델 브로흐 바우어 부인’을 삽입하는 등 보수적인 제약업계 최초로 ‘아트마케팅’이라는 독창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주목을 끈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JYJ의 로맨틱하고 다정한 이미지가 여자 친구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남자친구라는 컨셉트와 잘 부합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펜잘큐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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