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식의학회, '차광렬 줄기세포 상' 제정

  
미국생식의학회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의 줄기세포·불임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차광렬 줄기세포 어워드’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차광렬 회장은 불임생식의학의 세계적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7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했다.

또 200편 이상의 저널 연구논문을 발표와 더불어 120회 이상 주요 학회 특강을 하기도 했다.

차 회장은 이와 더불어 차병원그룹 산하의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성광의료재단 △미국 차병원인 헐리우드장로병원 △차병원불임센터 △판교 종합 연구소를 포함한 병원과 의학 연구 기관의 3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연구와 임상의 긴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차 회장은 사우스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불임의학과 특별연구원과 콜롬비아 의과대학의 초빙교수를 거쳤으며, 포천중문의대(현 차의과학대학교)와 세계 최초의 대체의학대학원 및 세계 최초의 파워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을 설립한 바 있으며 차병원 불임치료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차 회장은 “세계적인 줄기 세포 연구와 생식 의학의 세계적인 발전을 리드하고 있는 미국불임생식의학회에 본인의 이름으로 된 상이 제정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이번 줄기세포 상 제정을 통해서 미국 불임 생식의학회의 줄기세포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고 더욱 많은 젊은 과학자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불임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로저 로보 박사는 “미국불임학회는 혁신적인 연구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럼을 열어왔다” 며 “이번 상 제정을 통해 우리 학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줄기세포과학과 생식의학 부문에서 차세대 연구원들의 더욱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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