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학술>특상황토서암뜸으로 무통 분만

(1)무통분만:서금요법(특상 황토서암뜸)

무통분만은 서양의학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서금요법 덕분에 무통분만을 하게돼 무통분만에는 서금요법이 최고라는 확신이 들었다.

저는 34세에 아기를 낳게 돼 걱정이 많이 됐다.
노산이기도 했고 키가 작은 관계로 3㎏ 이상이 되면 자연분만이 힘들다는 의사말을 듣고 더욱 걱정이 됐다.

처음에는 입덧이 약간 있어서 가라앉히느라 특상 황토서암뜸을 뜨기 시작했다. 하루 300개 정도 뜨기 시작하니 입덧은 당연히 없고 어디가 땡기거나 아픈 곳이 없었다.
배가 무척 불러갔는데도 살도 트지 않았다. 막달이 다가오는데 아기가 3㎏ 가까이 된다해서 걷기운동도 하고 뜸도 계속 떴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예정일을 2주 앞두고 설 명절이 돼 남편만 시댁에 내려보내고 여유있게 있었는데 설전 날 약간씩 배가 싸르르 하길래 ‘진통인가’했다. 그러나 그 정도로 아픈것 같지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잠이 들었다.

설날 당일 아침 피가 약간 보이는것 같아서 친정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배가 아프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싸르르 하기만하고 견딜만 하다고 했더니 그래도 병원에 가서 검사나 한번 받아보자고 바로 병원에 갔다.

그때까지도 아무렇지 않은 것이다. 병원에 들어서서 간호사에게 말하니 무슨 기계를 배에 장착하고 몇 십분 측정을 하더니 의사가 아직 애나올 때 안됐다고 집에 가라고 했다.
그래서 아침에 이슬이 비친것 같다 했더니 그럼 내진해보자고 한다. 그러더니 의사말이 “바로 분만 준비해요, 서두릅시다. 집에 가다가 애낳을 뻔했네요, 다 열렸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그 뒤론 순식간에 일이 진행되더니 병원에 간 지 4시간도 안돼 아기를 출산하게 됐다.

그런데 낳은 아기 몸무게가 3.52㎏였다. 3㎏이 넘으면 자연분만이 힘들다고 하더니 너무 쉽게 낳은 것이 아닌가. 무통분만은 서금요법 덕분이라는 확신을 하게 됐다.
같은 시기에 20세 임산부도 출산을 했는데 10시간이 넘게 진통하다가 출산했다는 소릴 들었다. 그때서야 내가 정말 무통분만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친언니도 늦게 결혼을 해 38세에 아기를 낳게 됐다.

막달이 되니 허벅지 위로 땡기면서 아파서 걸을 수조차 없다고 해서 황토서암뜸을 권했다. 한두 번 뜨고 나니 아프지도 않고 견딜 만하다고 하길래 한 달만이라도 부지런히 떠보라 했다. 황토 서암뜸은 참으로 좋은 효과가 있다고 말해주었다.

예정일 즈음 진통도 없이 양수가 터져서 걱정하며 병원에 갔다. 양수부터 터지면 위험하다고 하던데 분만실 들어간 지 3시간도 안 돼서 4㎏짜리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친정엄마는 우리 자매가 출산하는 걸 보시더니 너희들 같이만 하면 애낳을만 하겠다며 부러워(?)하셨다.

많은 임산부들이 출산통증에 대한 걱정만 하지 말고 황토서암뜸을 많이 떠서 무통분만을 하기를 간곡히 바란다.
소아경기   
▲ 소아경기 
  
(2)소아경기:서금요법(출혈침)

아기를 낳고 두달이 지났을 때 시아버지께서 대장암 수술을 받게 됐다. 노인이시라 혹시 몰라 수술실 들어가시기 전에 얼굴이라도 뵈야 할 것 같아서 내려갔다. 경남 사천까지 두 달된 아기를 데리고 가기 힘들어서 친정엄마도 함께 갔다.

가는데만 6시간 정도 걸렸다. 먼길 오랫동안 차를 타고 이동을 했기에 아기가 좀 걱정이 됐다. 그런데다가 시댁에 도착하니 가족들이 모두 와서 계셨다.

시누이가 다섯인데 남편과 아이까지 데리고 와서 시끌벅적했다. 다들 아기를 처음 보는거라 아기를 가운데 두고 둘러가며 보셨는데 경상도분들이라 많이 시끌시끌했다.
아니나 다를까 밤이 돼 모두들 잠에 드는 시간, 아기가 갑자기 울음도 크게 못 울면서 똘똘 뭉치기 시작하며 배도 차가워졌다. 순간 경기다 싶었다. 바로 친정엄마가 출혈침을 꺼내들고 최대한 출혈침이 작게 나오도록 조절해서 사혈을 했다.

삼관혈인 G3, G7, G11과 위장급성혈인 E45에 출혈을 하자마자 아기 배가 배꼽주위부터 점점 따뜻해지면서 몸이 이완되는 것을 느꼈다. 그러더니 몇 분 되지 않아 편안한 자세로 아기가 잠이 들었다.
남편과 나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기들은 평소에도 자주 놀란다. 바로바로 해소해주지 않으면 며칠 동안을 아기와 엄마가 고생하게 된다. 그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삼관혈과 소화혈에 출혈을 하거나 PEM으로 자극을 주면 바로 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3)소아급체: 서금요법(사이버수지침혈도ㆍ군왕1)

어느 날인가 아기가 평소보다 많이 먹고 뛰어 놀더니 구역질을 하면서 구토를 했다. 아예 다 하면 좋으련만 아이가 놀라서 도로 삼키면서 시원스럽게 구토가 안됐다.

힘들어 하는데 주위에 사람도 없고 아이는 울면서 나에게만 매달리고, 이것도 저것도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급한 마음에 생각난 것이 친정엄마께 사이버수지침혈도가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바로 전화를 드려 아이가 급체를 한 것 같으니 처방을 해서 염파를 보내 달라하고 바로 끊었다. 2분쯤 지났을까 아이가 콜라를 마신 것처럼 연속으로 3~4번을 트림을 하는 것이다.

다시 친정엄마한테 전화 확인을 했더니 전화를 끊고 비정방, 위승방을 양손에 처방해서 염파를 보냈다고 했다. 아기가 진정이 되고 군왕식I을 몇알 주었더니 먹고 나서 잘 놀았다. 아기 손이나 몸에 자극주기는 무척 어려움이 있다.

이때 사이버 수지침 도보에 처방해 자극을 준다면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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