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아름다운 행복’ 사진전의 오픈식이 지난 19일 서초동 비앤빛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재호, 사진작가 조세현 등이 참석했으며, 사진전에 참여한 입양 가족 4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전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2004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전국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양가족 사진ㆍ동영상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입양으로 만끽한 소중한 내 아이 ▲우리가족 행복 순간 ▲사랑이 묻어 있는 가족의 추억들을 주제로 입양 부모들이 직접 앵글에 담아낸 33개 작품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공개입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입양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로 구성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독 전시회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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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사진전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복합문화공간 비앤빛 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총 13일에 걸쳐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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