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요법에서 상응점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내장에 질병이 있으면 반드시 상응부위에 크고 작은 반사점이 나타난다. 반사의 형태는 다양하다. 어느 경우에는 한열(寒熱)반응으로 나타나고, 어느 때는 긴장대(緊張帶)나 과민통증(過敏痛症)으로, 어느 경우에는 피부반사(皮膚反射)나 색소반사(色素反射)로 나타난다. 이때 상응부위에서 반사점을 찾아 침봉·압진봉·신수지침·기마크봉·서암뜸 등으로 자극을 주면 인체의 해당 병소에 자극이 전달된다. 상응이론은 실제 임상에서 고통·통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처럼 상응요법만으로도 인체의 각종 증상과 고통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응부위와 좌우(左右) 관계를 잘 알고, 반사점인 상응점을 정확히 찾아 자극해야 한다. 정확한 위치가 아니면 한열을 병처에 전달할 수 없으므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상응요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응부위를 전체적으로 이해한 후, 좌우 관계와 좌우 해당 부위에서 압통점 찾는 방법을 연구한 다음 상응점을 찾아 자극하도록 한다. 1. 상응부위 서금요법의 상응부위는 이전에는 고려수지침 상응부위라고 했다. 필자가 고려수지침, 서금요법을 개발·창시한 것으로 상응점(相應點)과 14개의 기능조절선(機能調節線)을 발견하고 체계화시킨 것이다. 상응부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급한 사례가 전혀 없다. 상응부위에 대한 기본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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