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시상품4 -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소망 ‘대한민국 미남미녀가 쓰는 클렌징’ 타이틀로 어필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구혜선.   
▲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구혜선. 
  
소망화장품의 스테디셀러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는 지난 1997년 ‘꽃을 든 남자’ 브랜드의 런칭과 동시에 이뤄졌다. ‘스킨샤워 클렌징’은 출시 이후 소망화장품의 성장 동력이 된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2009년 리뉴얼을 거쳐 지금까지 꾸준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는 처음 출시됐을 당시, 소망화장품의 첫 모델이었던 김승우를 시작으로 명세빈, 김혜수, 안정환, 김재원에 이르기까지 당대 톱 모델들을 내세운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과 함께, ‘비누 대신 스킨샤워’, ‘대한민국 미남미녀가 쓰는 클렌징’ 이라는 타이틀로 TV와 잡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97년 당시 소망화장품은 MBC 프로덕션에서 자체 제작해 만든 영화 ‘꽃을 든 남자’ 브랜드를 써 공동마케팅을 하자는 제의를 받게 됐다. 마침 천연 꽃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전문 클렌징 제품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회사 내부 검토 결과 ‘꽃을 든 남자’가 소망화장품의 제품과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리고 영화 제목을 브랜드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소망화장품이 복잡한 클렌징을 단 한 번에 끝내는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클렌징’을 선보이면서 시작한 시판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적극적 유통망 개척을 통해 빠르게 자리 잡아나갔다. 출시된 지 10개월 만에 4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하는 히트상품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은 데다 품질보증마크 Q를 획득,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는 피부가 더 좋아하는 ‘pH 8.8’.

클렌징 때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pH 농도가 10~11인 강알칼리성 비누나 폼클렌징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천연 피지막을 얇게 하기 때문에, 세안 후 뽀드득한 느낌은 있으나 건조해지기 쉽다. 또 pH 5.5~6.5 정도의 약산성 비누나 폼클렌징은 피부 노폐물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고 미끈거리는 느낌을 준다.

반면, 스킨샤워는 pH 8.8로 약알칼리성이라 자극이 적고,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은 그대로 둔 채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어 내주기 때문에, 피부에는 순하면서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딥 클렌징 해 주는 획기적인 클렌징 제품.

또 아침 세안시 사용하면 화장이 잘 받고, 저녁에 세안할 때는 다른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한 번에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지워주는 더블 클렌징 효과가 있다. 액상 타입으로 일반 비누처럼 쉽게 건조해지거나 짓무르지 않으며, 펌프 용기에 담겨있어 항상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리필도 가능해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피부 타입이나 고민에 따라 로즈, 녹차, 대나무의 3가지 종류로 구성돼 피부 타입이나 고민에 꼭 맞게 선택해서 사용 가능하다.

(※ pH란 - ‘수소이온농도지수’라고도 하며, 알칼리성이 높을수록 기름기는 잘 씻기지만, pH가 10~11정도의 강한 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일반비누의 경우, 사람의 얼굴이 pH4.5~5.5인걸 감안하면 자극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피부의 천연 피지막을 지나치게 제거하여 피부트러블과 피부노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징은, ① pH8.8의 약알칼리성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마일드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노폐물을 씻어내 준다. ②세안 후에 스킨샤워는 미끈거리지도 않으면서, 피부가 당김 없이 촉촉하게 클렌징 해준다.

③스킨샤워로 한 번에 깨끗하게 클렌징하면, 귀찮은 클렌징 과정들은 과감하게 생략해주고, 아침 세안 시 사용하면 화장까지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피부결을 정리해 준다. ④스킨샤워는 액상 타입으로, 펌프 용기에 담겨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리필도 가능해서 경제적이다.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 클렌징 라인’은 전국 430여개의 화장품 매장 뷰티크레딧, 화장품 전문점,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능.)

제품구성은 ①‘꽃을 든 남자 로즈 스킨샤워 클렌징’ (530 ml, 1만3000원선) - 장미 추출물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윤기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②‘꽃을 든 남자 녹차 스킨샤워 클렌징’ - 녹차추출물이 수렴 및 진정 작용을 도와주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③‘꽃을 든 남자 대나무 스킨샤워 클렌징’ - 대나무 추출물이 피지를 흡수하고 보습 효과가 뛰어나 세안 후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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