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도 배꼽 주변이 냉하고 습한 체질이라 가스가 잘 차고 꾸르룩 소리가 나곤 했어도 금방 가라앉곤 했는데 2008년 4월경에 일주일 정도 유난히 가스가 많이 차면서 감기 초기 증상처럼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아랫배 전체가 심하게 경련 팽만감이 나타났다. 며칠이 지나 고열이 나면서 좌측 복부 아래 부위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괜찮은데 건드리면 복부 경련이 생기면서 메스꺼움이 동반해서 병원에 가 진단을 하니 장게실증 같다면서 대장수면내시경과 CT촬영을 했다. 결과가 장게실염으로 나왔다. 장게실염은 감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직장 근처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대장에서 고름이 나오게 된다. 나타나는 증상 중에서 출혈 천공 누출관 장폐색에서 천공이 있는 듯 없는 듯 하다가 일주일 금식을 해서 좋아지지 않으면 천공이 좋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마침 좋아져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로 치료하기로 하고 8일 만에 퇴원을 했다. |
||||||
약을 먹으면 괜찮았다가 과메기를 먹고 장염 증세처럼 장게실증이 생기더니 이제는 한 두달에 걸쳐 수시로 나타나서 삶이 우울해졌다고 지난해 봄에 지회로 방문을 했다. 약을 먹지 않고 서금요법으로 해야겠다고 도움을 청했다. 분별을 해보니 복부에 냉기가 돌고 적이 심한 상태였다. 좌우 신실증이였다. 장게실은 구조상 혈관이 주위에 있으므로 출혈을 일으키기 쉬우며 특히 우측 장게실염은 출혈이 흔히 나타날 수 있고 천공 또한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상 황토서암뜸을 A1~18, E8, A24ㆍ30, E29~15, C8, K13, G11, N5, F4ㆍ6, E38 혈 부위에 매일 10장씩 뜨고 수지음식을 반드시 먹어야 된다고 했다.<손그림1> 타고난 체형이 습하고 대장이 허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정체되는 체형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은 밥 대신 수지음식을 먹어서 장을 다스려 줘야 된다고 했다. 처음에는 수지음식을 거부했는데 토신왕Ⅲ와 군왕매생이를 먹으니 얼마쯤 지나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꾸르룩 소리가 나지 않고 속도 편안해지니 얼굴 표정이 밝아졌다. 평생 수지음식을 먹으면 게실증이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다음호에 계속>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