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회장은 “애국심 하나로 자원입대해 우리 해안을 지키던 해병대 병사들의 죽음에 대한민국 의료인 모두가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픔과 울분을 느끼고 있다”고 침통한 심정을 밝히고 “꽃다운 젊은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북의 도발행위에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 후 이번 폭격으로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로하고 윤한두 병원장과 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연평도 현지에서 근무 중인 김혜강 군의관과 전화통화해 위로하고 주민 및 군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의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단체이자 남북 간 평화와 화해 조정에 앞장서는 단체로서 북한의 무자비한 살상행위 및 평화 파괴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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