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가족봉사캠프 개최

녹십자의 사회공헌 정신… 온 가족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자리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 24일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에서 ‘제2회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십자 사회봉사단은 매월 전국의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기존 임직원 위주의 봉사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들이 함께 실천하는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여명의 녹십자 가족봉사단은 6개 조로 나뉘어 삼계탕 만들기, 케익 만들기를 비롯해 고리던지기, 게이트볼과 골프를 결합한 게골게임, 미니볼링, 풍선배드민턴 등 다양한 게임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복지관 내·외곽 청소, 보수작업 등도 수행했다.

녹십자 인력관리실 박춘후 대리는 “이번 녹십자 가족봉사캠프 참가 신청자의 40%가 지난해 참가했던 가족일 만큼 캠프 만족도가 높다”며,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는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공식적으로 출범된 녹십자 사회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환경미화와 학업지도, 재활지원, 목욕 및 식사 보조, 농구 등 특기 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