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혈액투석 1등급 의료기관’ 선정

심평원 발표, 울산 및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우수

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혈액투석은 만성신부전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방법으로 최근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09년 7~9월(3개월)간의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평가내용으로는 인력과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액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울산대병원은 100점 만점에 94.2점을 기록하며, 울산지역 평균 77.5점과 전국 종합병원 평균 84.0점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현철 신장내과 교수는 “혈액투석을 받고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점차 증가하는 환자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투석실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만선신부전 환자 등에게 월평균 1500여건의 혈액투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막투석으로 관리를 받는 환자도 연간 8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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