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온열요법(11)지나친 운동도 신체 냉증 유발

모세혈관 수축 교감신경 긴장, 항진... 고혈압 등 성인병 촉발

  
본태성 고혈압을 일으키는 요인은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로 분류된다. 유전에 의한 경우 부모가 고혈압이면 자손도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40% 정도라고 하며, 환경적 요인은 운동 부족·흡연·과음·스트레스·냉증·비만·염분 과다·인스턴트식품·지나친 운동 등이다.

운동 부족은 여러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며, 운동이 지나친 경우에도 신체 냉증이 유발된다. 신체가 차면 모세혈관이 수축되며 혈액순환 장애를 촉진하게 된다. 흡연도 폐의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는 주범이다. 각종 인스턴트식품은 접촉만으로도 맥박이 빨라지고 음양맥상이 악화된다. 특히 한약을 많이 먹으면 모세혈관 수축현상이 심해진다. 모세혈관 수축현상은 교감신경의 긴장증상·항진반응에 의한 것으로 고혈압 등 성인병을 촉발한다.

고혈압이 악화되면 결국 뇌출혈을 일으킨다. 이때는 환경인자들을 멀리하거나 주의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심장의 압력이 줄어들어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부분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므로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의료비 손실이 예상된다.

② 고지혈증·동맥경화증도 신체 냉증으로 발생한다

동물은 약 40~41℃ 정도의 평균 체온을 유지하지만 인간은 평균 35.5℃의 체온을 유지한다(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이나 일반적으로 조사해 보면 평균 체온은 35.5℃이다). 때문에 인간의 체온으로는 동물성 지방을 완전히 분해할 수 없어 혈액이 혼탁해지면서 고지혈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때 신체 내부 온도가 1℃라도 떨어지면 동물성 지방은 끈적끈적한 죽처럼 되어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이를 소위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하는데 혈관 내강이 크게 좁아지면서 심하면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신체가 차면 고지혈증·동맥경화증은 더욱 심해지며, 팔다리의 저림·마비·무력증뿐만 아니라 심장병이나 뇌경색(중풍)까지 발생될 수 있다. 이때 동물성 지방 섭취를 억제하고 서암뜸으로 체온을 상승시켜 주면 고지혈증·동맥경화증을 해소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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