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시력교정술로 진료 특화

아이메디안과 김종민 원장

  
“환자마다 눈 상태가 다르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안전함 검사, 설명과 이해만이 환자 중심의 맞춤의료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근시, 난시 원시와 같은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수술전문병원 아이메디안과. 병원의 중심이자 병원을 이끌어나가는 김종민 원장은 'ASA라섹'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금까지 약 2만여건의 라섹수술을 시행했다.

아이메디안과는 시력교정수술 가운데서도 특히 프리미엄 라섹수술로 특화되어 있다.

김 원장은 “시력교정술 도입 초기, 라식수술 건수가 라섹에 비해 많았지만 수술기법이 정교해지고 수술 중이나 수술 후 경과에 대한 처치방법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최근에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이 시력교정수술의 주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이메디안과는 정교한 수술을 위해 정확한 검사를 원칙으로 진료한다.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우수한 장비는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얼마나 정확한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그는 “같은 기계로 검사를 해도 검사하는 의료진에 따라, 힘을 주는 정도에 따라 데이터가 다르게 나온다”며 “반복 검사를 통해 얻은 많은 데이터를 모아 환자에게 맞는 정확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듯 수술의 정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메디안과는 ‘5단계 안전검사 시스템’으로 환자의 ‘안전 위의 안전’을 추구한다.

이 시스템은 1단계 기본검사, 2단계 정밀검사, 3단계 특수검사, 4단계 반복·교차검사, 5단계 각막생체역학적 초정밀검사로 구성됐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기계 자체의 오차와 검사자의 오차를 최대한 보정하기 위한 각막지형도, 각막두께, 각막탄력성 등 중요 검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반복·교차 검사를 통해 검사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김 원장은 “가끔 환자들이 오랜 검사기간으로 인해 불평을 늘어놓는 경우가 있었지만 반복되는 검사를 해야만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또 아이메디안과의 특별한 점은 모든 진료와 수술에 ‘담당책임진료시스템’, ‘1:1전담직원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내원 할 때마다 다른 의사와 검사자를 만난다면 그 환자에 대한 100% 이해와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도입배경을 설명한다.

이 시스템은 철저한 정밀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료 및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전담관리자가 환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통합적으로 케어한다.

뿐만 아니라 수술결과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으로 수술한 모든 환자들에게 '평생관리 시스템'을 도입, 수술 후에도 꾸준히 교정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검진 및 해피콜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아이메디안과는 최근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시력교정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사람의 신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눈을 수술하는데 있어 가격이나 시간에 쫓겨 조급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경험이 풍부한지, 안전성이 입증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주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력교정센터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시력교정전문센터가 되겠다고 꿈꾸는 김 원장은 병원을 분산시키지 않고 한 곳에 집중시켜 경쟁력 있는 시력교정전문센터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일단은 환자를 중심에 두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내실을 위주로 기반을 더 튼튼히 다져 그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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