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혁필의 ‘The second 展’은 마징가제트의 ‘대장로봇’을 소재로 한 20점의 작품들이 5월 7일까지 안국약품 ‘갤러리 AG’에서 전시된다. 지난 8일 이번 전시를 축하하는 자리에서는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안국약품 정준호 전무의 축사,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인사 및 개그맨 아카펠라그룹과 이재훈의 축하노래, 마술쇼와 섹스폰 4중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갤러리 관계자는 “주인공만 기억되는 현실에서,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 ‘대장로봇’의 의미를 찾아줌으로써 작가의 인생을 재치 있게 대변했고, 미대 출신 개그맨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컬러감과 필력이 돋보이는 드로잉작업 등 작품성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갤러리AG는 안국약품 임직원들의 감성과 창의성 배양을 위한 휴식장소 및 방문객 접견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8년에 개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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