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축제 ‘KIMES 2010’ 개막

오는 21일까지 서울 COEX

  
미래의 선진의료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 2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0)가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

'Better Health, Better Life'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165개사), 독일(72개사), 영국(26개사), 일본(74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 메디슨헬스케어, 리스템, 동강의료기, 중외메디칼은 물론 다국적 기업인 GE헬스케어, 지멘스, 필립스 등 세계적인 기업의 참가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대만, 파키스탄, 이탈리아 등의 국가 파빌리온(Pavilion) 형태로 의료기기를 출품해 국가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