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남한산성으로 등산을 갔을 때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왼팔로 땅을 짚다가 손목뼈가 골절됐다. 왼쪽 손목은 통증이 심하고 시퍼렇게 부어올라 왼팔 자체가 꼼짝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 우선 가져갔던 중형 기마크봉으로 제일 아픈 부위에 붙였고 다음날 정형외과에 가서 X-ray 사진을 찍고 확인하니 손목뼈가 금이 가서 한쪽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병원에서 4~5개월간 깁스와 주 5회 정도 물리치료, 약물 복용 처방을 내렸다. 일단 일과 운전을 해야하고 씻어야 한다는 핑계로 깁스 대신 착탈식 간이 깁스를 하기로 했다. 물리 치료 2주 중에서 처음에 부기를 빼려고 냉찜질(20~30분간)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팔목통증부위에 중형(은색) 기마크봉을 붙였다. 그 후 온찜질을 할 때는 집에서 중형(금색) 기마크봉을 테이프에 쭉 붙혀서 손목 통증 부위에 붙였다. 저녁에 틈틈이 아큐빔으로 조사했고, 손 상응부 H3~4, D3~4 부위도 기마크 봉을 붙이고 아큐빔으로 조사했다. 덕분에 1~2주 지나자 통증이 해소됨은 물론 일과 운전 등 일상생활이 가능했다. 한달 만에 깁스를 풀고 손목 보조대로 바꿨으며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 2주간 서금요법 자극해 좋은 효과를 보았다. (2)과민성 대장염 : 서금요법(특상 황토서암뜸ㆍ기마크봉) 60대 후반 여성으로 가끔 설사 및 복통이 나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무기력, 식욕부진, 소화불량, 신경과민, 불면 등 우울증 증세와 함께 지쳐서 자리에 눕곤 했다. 다행히도 부부가 저녁마다 서금요법(특상황토서암뜸)을 뜨고 있었고, 뜸의 효과를 알고 있었다. 복진 결과 특히 좌측 CE22에 강한 압통점이 나왔다. ●분별 운기체형 : 우 토화불급(비허ㆍ소장승) 신실증, 좌 화목태과(심승ㆍ담허) 양실증 삼일체형 : 좌 양실증, 우 신실증 음양맥상 : 좌 부돌 2성 평맥(방광승) 또는 촌구1성평맥(간승), 우 부돌1성조맥(삼초승) ●치방 특상 황토서암뜸으로 기본방+N18+복부 6혈(E21ㆍ22ㆍ24), PEM(금색)으로 복부6혈+A8ㆍ12ㆍ16, N18+대장승방으로 자극했다. 잠자기 전이나 틈날 때마다 기마크봉으로 좌측 대장승방(D6 제외)+ N5(-), C8(+), 6호(은색)는 E22, N18에 붙였다. 금봉 중형은 CE22, 서암반지는 좌 2지, 우 2지(금색)에 끼웠다. 손모형 그림에 간략한 치방을 표시해 준 것을 따라하면서 많이 호전되었다. 가끔 증세가 심할 때는 사혈요법(D1, C13, E45, N1) 및 수지침으로 상응부와 오치치방을 1~2회 했다. 과민성 대장염 증상이 호전되자 우울증 증세를 호소했다. 우울증은 우측 신실증, 심허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우측 2지에 금색 서암반지를 끼웠고 특상 황토서암뜸은 기본방+G11(+), K9(+), F6(+)에 뜨고나서 기마크봉으로 자극했다. 자기 전에는 심ㆍ비정방(G13ㆍF3, G7ㆍJ7)으로 자극하도록 했다. 차츰 건강을 회복했고 정기검진에서 모두가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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