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사례-'여성호르몬, 음식' 발생빈도 증가

서암뜸, 수지음식, 발지압판 운동 호르몬 조절 효과

육근순 학술위원, 용인수지지회장   
▲ 육근순 학술위원, 용인수지지회장 
  
1.서론
유방은 피지선의 변형된 형태로써 피부의 한 부속기관이다. 유선(젖샘)의 위치는 수직으로는 늑골 2번째부터 6번째에 이르고, 수평으로는 흉추에서부터 액와 중심선에까지 이른다. 유두는 4번째 늑간 부위에 위치하며, 유륜(areola)이라고 부르는 둥근 형태의 색소 침착 부위가 있다. 유방 내에는 혈관과 임파액을 나르는 임파관이 있다. 임파관은 작은 콩알 모양을 한 임파선으로 들어간다. 임파선이 모인 덩어리는 겨드랑이, 쇄골 위, 가슴 속, 그 외 몸 여러 곳에 있다.

2.본론
1)유방암의 정의 및 진단
(1)정의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유방암이 커지면 암세포는 유방을 떠나 겨드랑이의 임파선을 침범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유방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의 임파선이나 뼈, 간장·폐 등 다른 장기에까지 퍼져 결국 환자를 사망하게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병이다.
(2)원인
유방암은 99% 이상이 여성에게서 발생하고, 서양인보다 동양인이 높게 발병한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고, 출산력과 관련이 있으며(결혼하지 않은 경우, 아이를 적게 낳은 경우, 첫 출산이 늦은 경우, 암 발생이 비교적 많은 경우 등),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이 있는 경우, 이미 한쪽 편에 유방암이 있었던 경우, 과거 흉부에 방사선 조사를 받은 경우 등에서 높게 발생한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몇 가지로 유추할 수 있다. 가족계획 이후 자녀를 적게 낳고, 산업사회화되어 모유의 수유가 적어지고, 음식문화도 점차 서구화하여 육류의 소비가 증가하고, 계속 악화되는 공해문제 등이 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증상
유방암의 증상은 유방의 덩어리, 유선의 불편감 및 통증, 유즙 분비, 유두와 유선 피부의 변화, 액와부(겨드랑이)에서의 림프절 비대 등이다.
초기의 유방암은 보통 아프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이 생겨도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 그러나 암이 커지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ㆍ유방 속이나 근처 또는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뭉쳐진 곳이 생긴다.
ㆍ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ㆍ유두(젖꼭지)에서 분비물(액체나 혈액)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ㆍ유방의 유륜(유두 주위), 또는 유두 피부에 이상이 생긴다(당겨 들어가거나, 부풀어오르거나, 딱지가 앉은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4)진단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그 외 어떤 이상이 있을 때는 유방암일 수도 있지만 유방암이 아닌 양성 질환일 수도 있다.
①촉진 : 멍울이 만져지면 멍울의 크기, 촉감 그리고 잘 움직이는지를 검사하고 멍울과 그 주위조직을 자세히 만져 검사한다.
②유방 촬영 : 유방의 엑스선 사진 촬영으로 유방 멍울의 진단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③초음파 검사 : 만져지는 멍울이 굳은살로 되어 있는지 액체가 차 있는 낭종(주머니혹)인지를 알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때가 있다.
④확진(조직 검사) : 유방암의 확진은 조직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5)유방암의 진행 정도
유방암의 병기는 암의 진행 상태를 말한다. 즉 암이 어디까지 진행됐나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는 치료의 기준이 되며 환자의 예후(앞으로 어떤 경과를 취할까)를 추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6)치료
유방암의 치료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하나는 국소적 치료이고, 다른 하나는 전신적 치료이다.
① 국소적 치료 ─ 수술
수술적으로 완전히 절제될 수 없는 경우 완치의 확률은 별로 없다고 하겠다. 방사선 치료가 있으나 수술 후의 국소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며, 또한 골 전이나 뇌 전이 시에 통증의 감소나 뇌압의 상승으로 인한 합병증의 감소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②전신적 치료법 ─ 항암화학요법, 호르몬요법, 면역요법 등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에 종양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주위에 광범위하게 침습한 경우 사용하고, 주로 수술 후 전신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되거나 이미 타 장기에 전이된 4기 환자에서 시행한다.
(7)유방암 치료가 여성에 미치는 영향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 자체가 분노와 우울, 그리고 좌절과 피로 등을 가져올 수 있다. 두려운 마음은 일상의 활동을 그늘지게 하며 이런 모든 요소들이 성적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유방암의 치료방법 또한 성적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방 전체를 절제하거나 종괴를 떼어 내는 등의 수술은 환자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여성의 유방은 단순히 젖을 생산하는 기능 외에도 여성스러움, 모성애, 성 등 많은 것을 상징하므로 유방을 잃는다는 것은 정서적인 것, 그리고 정신적인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유방이 여성으로서 자신에게 미쳤던 의미를 잃거나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감이나 성적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유방 재건술 등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약물치료는 난소 호르몬의 감소, 안면 홍조, 질 위축, 불임 같은 인위적 폐경을 초래할 수 있다. 또 탈모, 체중 증가도 일어날 수 있다. 내막에도 영향을 미쳐서 입·목·질·항문 주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8)예방
①호르몬 효과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은 유방암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난소를 하나, 혹은 모두를 절제하는 경우 유방암의 발생이 줄어든다고 한다. 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약물은 유방암의 성장을 억제해 준다. 골다공증이나 폐경 후 증후군 등, 기타 여러 이유로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사람들에게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20세 전에 첫 아기를 가진 여성은 아기를 전혀 가지지 않았거나, 35세 이후에 첫 아기를 가진 여성에 비해 유방암의 발생이 훨씬 적다고 한다. 폐경이 다른 사람보다 늦은 여성은 유방암의 발병률이 다소 높다. 즉 여성호르몬에 노출된 시간에 비례해서 유방암의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그러므로 서암뜸을 이용해 여성호르몬을 조절해야 한다.
②식생활과 생활습관
어떤 음식을 먹는가도 유방암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 즉,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는 여성들은 유방암의 발생빈도가 높다.
또 운동이 여성의 유방암 발생빈도를 낮춘다. 기능성 음식의 수지음식과 등산용 발지압판운동으로 충분한 운동을 한다.
(9)유방암의 자가진단
유방의 자가진단은 한 달에 한 번만 한다. 월경이 끝난 후 4~5일이 경과한 후가 가장 좋다.
진찰은 눈으로 보는 시진과 손으로 만져보는 촉진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시행한다. 시진은 큰 거울 앞에 서서 우선 양팔을 옆으로 내린 상태에서 양쪽 유방의 크기, 모양, 부종, 피부 이상, 유두 이상 등에 대해 양쪽을 비교하면서 관찰한다. 다음엔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와 양 허리에 낀 상태에서 같은 관찰을 한다.
촉진은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 검사하고자 하는 쪽의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하면 유방이 가슴 위에서 골고루 잘 펴지게 되므로 비교적 작은 혹이라도 쉽게 만져진다.
유방을 손으로 쥐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가운데 세 손가락의 바닥을 사용해서 아주 부드럽게 느껴 보아야 한다. 비눗물을 약간 칠해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왼쪽 유방을 검진할 때에는 왼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오른손을 사용해서 시계 방향으로 전 유방을 골고루 검사한다.
유두로부터의 이상 분비물을 확인하기 위해 유륜(유두 주위의 검은 피부)을 살짝 짜 본다. 이런 경우 대부분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유방이나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이 발견되거나, 유두로부터 이상한 분비물이 나오면 더 이상 만지거나 자극하지 말고 외과 전문의를 바로 찾아 상의하고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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