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학술>모야모야병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 황토서암뜸 뜬 후 기억력 회복

조옥희 학술위원   
▲ 조옥희 학술위원 
  
주변에 보면 젊은 사람이 중풍에 걸리거나 심지어 다섯 살짜리도 중풍에 걸린다는 말이 있다. 소아들의 혈관은 탄력이 있어 어느 정도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가 있는데 원인은 무엇인지, 경기를 자주하는 아이는 커서 지능이 떨어진다며 어른들은 경기하는 것을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어린아이가 울다가 가끔 팔다리에 힘이 없다거나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 또 30~40대에도 발병되는 원인은 무엇인지 항상 궁금했다. 이번 연구에서 그 원인을 알아보았다.

1.서금요법 치방
(1)뇌출혈인 경우 ─ 승증 장부 중심으로
①뇌의 압력을 낮추고 의식을 찾게 하는 방법
㉠십선혈·십왕혈 출혈
압력이 떨어지지 않을 때는 하루에 1~2회 사혈
㉡호흡이 잘되도록 서암봉(금색)을 A1~30에 붙인다.
㉢골무지압구를 끼워 준다.
㉣12기정혈·오수혈, E8, I2, A30, M3·4·5에 서암뜸을 5~10장씩 뜬다.
㉤위승방과 심정방을 시술한다.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 수지음식(군왕식)을 먹게 한다.
②장부허승과의 관계
㉠양증인 경우
·사혈과 통치방(맥상이 분명하게 나타날 때까지 응급치방)
육부 기정혈 ─ L1, H1, D1, E45, M32, I39
전대뇌동맥의 전두부 부위 ─ A30
중대뇌동맥인 경우 ─ M3·4·5
서금팔혈(양혈) ─ H2, M31, L4, I38, 위승방·심정방
·장부허승에 따른 오치방
장부허승이 분명치 않을 때 ─ 위승방 또는 위열방, A8·12·16 ─ N18, A3, ─ E8, I2,─ M30
대장승인 경우 : 부돌맥이 극성대 6~10성이면 뇌출혈이 진행 중이다
먼저 십선혈·십왕혈·6부 기정혈·서금팔혈과 6부 기모혈 사혈, 양손에 대장승방 시술
방광승의 경우 : 평상시 고혈압이 있으면서 방광승이다
뇌출혈이 나타난 경우 A3·5·6·12·30, E8·22, N18, I2, M3·4·5에 방광승방 시술
㉡음증인 경우
·증상
의식불명·전신불수·의식장애 등이 매우 심해서 소생이 잘 안 된다. 입을 벌리고 코를 골고 대소변을 가누지 못하고 깨어나도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하고 언어장애도 심하다.
·뇌출혈 중에서 제일 심한 것이 음실증·음증이다.
·사혈과 통치방(맥상이 분명하게 나타날 때까지 응급치방)
6장 기정혈 ─ N1, F1, J1, C13, K15, G15,
서금팔혈(음혈) ─ K9, J2, C8, F4,
상응혈 ─ E8, I2, I2~6, B24 상하, M3·4·5, 위정방·심승방 5~7일 이상 매일 1~2회 시술
·육장의 장부허승 치방
공통치방
육장의 기모혈 ─ F19, N18, J23, C1, A16·18
서금팔혈(음혈) ─ K9, J2, C8, F4,
머리 상응부 ─ E8, I2~6, B22~25, M4~6
음양맥상이 분명하지 않을 때는 위승방·심정방
양실증·음실증 ─ 심승방
신실증 ─ 심정방
음양맥상이 분명할 때
촌구1성평맥(간승맥) : 갑자기 노해서 오거나 얼굴이 청색으로 나타남
양실증·음증, 간승방+공통치방
촌구1`2성조맥(심장·심포승맥) :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희열이 넘칠 때
양실증·음증, 음실증·음증, 심승방+공통치방
촌구3성평맥(비승맥) : 사려과도(思慮過度), 습지에서 기거할 때 ─ 음실증·음증
비만인으로 부돌맥이 무맥이거나 분명치 않을 때 ─ 비승방·심승방+공통치방
촌구3성조맥(폐승맥) : 지나친 슬픔과 근심 걱정으로 인해 발생, 기관지 폐질환이 있을 때
신실증 폐승 ─ 폐승방·심정방+공통치방, 음실증 폐승 ─ 비승방·대장정방+공통치방
촌구2성평맥(신승맥) : 평소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두렵고, 놀라기를 잘하며, 심장이 허약할 때 얼굴은 검고 ─ 신실증·음증, 주로 여성들이 1~2단계 비만일 때 ─ 신승방·심정방+공통치방
(2)뇌혈전 ─ 허약한 장부 중심으로 치방
·음양맥상이 분명하지 않을 때 ─ 위승방·심정방, A8·12·16, E8, I2·3·4, A30, M3·4·5
·음양맥상이 분명할 때
①양증 ─ 추골동맥의 혈관이 막힌 것
㉠추골동맥이 막힐 때 ─ 현기증·평형장애·수족마비,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안구의 움직임이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뇌저동맥이 막히면 ─ 의식장애 초래, 양증이면서 고혈압이면 추골동맥 계통 출혈, 양증이면서 고지혈증이 높고 동맥경화증이 있으면 뇌저동맥이 막혀서 의식장애
㉢공통치방 ─ E45, D1 사혈, E8, I2~4, M3·4·5, J23, F19, N18, C1, A16·18·30, F2, G14
㉣기본방과 공통치방에 서암뜸을 떠 준다.
②음증 ─ 내경동맥의 혈관이 막힌 것
㉠육부쪽으로 경색이 일어난 경우
㉡육부가 허약해서 혈관이 막힌 것
㉢고지혈증이나 죽상동맥경화증으로 막히거나 전해질 때문에 막힌다. 이때 기구는 아큐빔이 효과적이다.
㉣운동을 하거나 신체가 냉한 경우는 육부의 기모혈, 기본방, E22, N17에 서암뜸을 뜬다.
㉤공통치방 ─ E8, I2, M3·4·5, A3·5·6·8·12·16, E22, N17
㉥침 시술시에는 금수지침을 사용한다.
㉦기본방과 공통치방에 서암뜸을 떠 준다.
③뇌색전증 ─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에 가서 혈관을 막아 생김.
㉠가벼울 경우 ─ 가는 혈관을 막음
·E8, I2, M3·4·5·6, A8·12·16·18, K9, J2, L4, I38
·양실증 ─ 대장승방
신실증 ─ 소장승방
음실증 ─ 방광승방
·서암뜸을 떠서 혈전을 용해하고 혈관을 확장해서 색전이 생기지 않게 한다.
㉡심할 경우 ─ 굵은 혈관이 막혔을 경우
·의식불명, 혼수상태
·십선혈 사혈
·A1·3·6·8·12·16·18·20·22·24·28·30, E8, I2, M3·4·5, K9, J2, E42, D2
·심장 시술

2.임상사례
현재 64세로 젊고 건강해 보이는 남자가 세 번이나 쓰러졌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피곤해 보였다. 또한 온몸이 검붉고, 열이 많이 올라 있었다. 사혈하고 자신이 배운 모든 지식을 총 동원해 자극했지만 열이 떨어지지가 않는 것이다. 평소 교회식구들한테 임상을 많이 해서 서금의학 치방을 하면 대부분 열이 내렸다. 2시간 정도 지나니까 열이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가까운 병원에서 사진 촬영을 하니 뇌출혈이라 후유증이 남을 것 같으니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종합병원으로 가면서도 기정혈·기모혈·오수혈을 사혈했다. 응급실에 가서 혈압을 재니 최고 혈압이 118, 최저 혈압이 80으로 정상혈압이었다. 사혈을 해서 혈압이 떨어진 것이다. 뇌저동맥이 출혈돼 피가 한두 방울만 더 나와 막았으면 숨을 못 쉬어 죽는다며 빨리 입원을 서둘렀다. 평소 다른 사람에게 시술할 때 하기 전에 기도를 하고 했는데 남편이 그러니 중환자실 밖에서 더욱 간절하게 염파요법을 보냈다. 면회할 때마다 사혈을 해 주어 다행히 출혈이 멈췄다.
한 달이 지나 퇴원 후 서금요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운기체형은 우측이 화목태과, 좌측은 화수불급이었다. 삼일체형은 우 양실증·좌 신실증이었다. 좌우에 서암팔찌를 끼고 발찌까지 끼워 주었다. 반지는 좌우 1지에 서암이온반지를 끼워 주고, 그날그날의 맥상에 따라 치방을 해 주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200개씩 서암뜸을 떴다. 2개월 지나니까 사람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처음 퇴원해서 나왔을 때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질을 내던 사람이었다. 6개월 정도 지나니까 성질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서암뜸을 3년째 뜨고 있고, 지금은 기억력도 다 돌아왔고 성격이 발병 전보다도 활달해져서 오히려 더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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