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조철화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및 대학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 284명의 졸업생들이 동문회장으로부터 나이팅게일 램프를 이어받아 촛불을 들고 엄숙하게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대부분의 대학이 1학년 수료 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는데 비해 적십자간호대학은 간호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간호사 면허시험에 합격한 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진다. 조갑출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간호사는 미래 유망직종 1위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전문직간호사로서 당당하게 국민건강 수호에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간호의 기본구성요소로 3H(Head, Hand, Heart)를 언급하면서 지식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특히 열정과 사명감을 가진 따뜻한 가슴을 지닌 간호사로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전문학사 284명, 간호학사 전공심화과정 42명, 간호학사 학점은행제 51명 등 모두 377명이 학위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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