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일본 진통제 ‘버퍼린’ 국내서 출시

생리통 ‘버퍼린 레이디’·두통 ‘버퍼린 플러스’ 2가지 제품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는 지난 27일 일본 진통제 매출 1위 제품인 ‘버퍼린 정’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퍼린은 일본 라이온사(社)에서 1963년 발매한 이래 21년간 연속(1988년~2008년) 일본 진통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고수해 온 브랜드이다. 두통, 생리통, 발열 등에 효과적인 진통제로 특히 일본내에서 기존 진통제에 비해 진통 효과는 빠르면서도 위장장애는 적어 진통제를 먹으면 속쓰림 증상을 느끼기 쉬운 동양인의 체질에 맞는 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생리통에 ‘버퍼린 레이디’ 두통, 해열에 ‘버퍼린 플러스’ 2가지 종류의 버퍼린 제품을 일본 라이온사로부터 국내 판매권을 획득했다.

‘버퍼린 레이디’는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버퍼린 플러스’는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복합성분으로 각 성분들의 함량이 단일성분제제에 비해 낮아 위장장애, 간독성 등에 대한 위험이 적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강석희 본부장은 “‘통증에는 빠르게 위에는 부드럽게’ 라는 한결 같은 메시지로 일본내 No.1 브랜드를 지켜온 버퍼린이 국내에 출시 돼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확고한 시장지위 획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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