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국 16개 병원과 동시 협력병원 협약 체결



서울대병원(원장 成相哲)은 지난 25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전국 16개 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식을 각 병원장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명돈 진료협력실장이 참석한 병원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료협력시스템를 소개하고, 협력병원 대표원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전국 28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1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병원은 현재 총 107개 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병원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편의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성상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간 상호교류를 다져가고 효율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 대처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병원간 유대강화와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이다.
광주일곡병원(164병상), 굿모닝 병원(320병상), 동의의료원(505병상), 삼천포서울병원 (200병상), 서울성심병원(220병상), 서울척병원 (36병상) 세란병원(255병상), 시너지병원(100병상), 양지병원(121병상), 우리학병원(40병상), 울산세민병원 (95병상), 정읍사랑병원 (160병상), 첨단종합병원(401병상), 탑리성심병원(77병상), 통영적십자병원(129병상), 평택서울병원 (84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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