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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에게 신종플루는 거의 공포수준이다. 학생들과 담임선생님들까지도 플루 환자가 많아지면서 고 3수험생들의 수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며 아이들과 학부모들까지도 하루하루 걱정을 하면서 지낸다. 그 중에서 고등학교 3학년인 김 모 학생은 갑자기 학교에서 고열이 났다. 열이 37.2도까지는 학교에 있었으나 38도 넘어가면서 신종플루를 의심하게끔 됐다. 학생의 어머니는 수지침사로 서금요법의 해열치방인 화(-)는 제하고, 수 (+)는 보하는 치방을 붙이게 됐다. 학생은 눈을 깜빡일 때 마다 열이 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는데 양 손에 24혈을 모두 붙이기 전에 열이 내리는 것을 학생 스스로 느끼게 됐다. 그리고 폐기맥의 혈자리들에 기마크봉을 붙이고 난 후에 뜸을 조금 떴다. 고 3이라는 특성상 항상 불안하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뜸은 많이 뜰 수가 없었는데, 화제수보 혈 자리를 이용한 해열 치방은 그 자리에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병원에서는 신종플루인 것 같은데 검사일이 3일이 걸리므로 그동안 두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일단 해열을 한 후에는 폐를 다스리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여서 다른 증상으로 더 발현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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