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지난 25일 서울 장천아트홀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서울특별시의사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한 이 음악회는 ‘예술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설립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녹색성장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아 기획한 것.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창단한 ‘유나이티드 미(美) 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이기도 한 이번 음악회는 김봉미 서울필하모닉 전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스바트킨, 소프라노 이현수, 테너 이재욱 씨가 참여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양혜경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드보르작과 푸치니, 베르디 등 유명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이어졌다. 공연이 끝나자 자리를 가득 메운 500여 명의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강덕영 이사장은 “녹색성장이야말로 전 세계의 산업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화두”라며 “지구촌 안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녹색국가로서 높은 위상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 온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이제 녹색지구의 건강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서울특별시의사회 가족 모두가 녹색지구의 주치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예술 문화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목표로 설립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연주회와 미술품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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